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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국적항공사·관광업계 초청 중국인 방한단 입국… ‘돌아온 유커’

메르스 여파로 급감한 유커(遊客·중국 관광객)를 다시 유치하고자 국적 항공사·관광업계가 초청한 중국인 방한단이 13일부터 속속 도착한다.

대한항공과 신라호텔 등이 손잡고 중국 12개 도시에서 초청한 200명의 중국 여행사대표·언론인 등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차례대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들은 인천 인하국제의료센터·송도신도시 관람, 인천 하얏트호텔 만찬 일정을 가진뒤 신라호텔에 투숙한다.

14일과 15일에는 이태원·동대문·남산·한양도성·삼청각·정동극장·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버랜드 등을 방문하게 된다.

이와 별개로 대한항공은 지난 8일부터 중국 5개 도시의 100명에게 항공권을 제공해 이달 21일까지 3박4일 또는 4박5일 일정으로 서울과 제주를 자유 여행토록 했다.

대한항공은 또 이달 말부터 일본 7개 지역에서 200명을 한국으로 초청하고 8월 초에는 말레이시아·태국·뉴질랜드·호주·베트남·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7개국에서 100여명을 초청해 한국의 맛과 멋을 보여줄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과 롯데호텔 등이 손잡고 초청하는 중국인 방한단 200명은 15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들은 16일과 17일 청와대·명동거리·한강유람선·제2롯데월드·롯데월드 등을 방문하고 18일 출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메르스 발생 후 약 3만명의 중국인이 항공권 예약을 취소하자 중국지역본부에서 중국 여행사와 관광업계를 찾아가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24∼26일 일본 14개 도시 여행사·지자체·언론인 등 390명을 초청해 서울관광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항공사들의 잠정 통계치를 분석한 결과 6월 한 달동안 항공여객은 599만5,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7월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신규예약이 증가하는 등 메르스 여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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