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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중부지방 강풍 동반 호우

최고 200㎜ 이상 올듯

SetSectionName(); 주말 중부지방 강풍 동반 호우 최고 150㎜ 이상 올듯 이성기 기자 sklee@sed.co.kr 주말인 18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벼락과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7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앞에 형성된 온난전선의 영향으로 최고 150㎜가 넘는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자정까지 ▦서울ㆍ경기ㆍ강원ㆍ서해5도가 40~100㎜ ▦충청남북ㆍ경북ㆍ울릉도ㆍ독도 20~60㎜ ▦전라남북ㆍ경남ㆍ제주도 산간 10~4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중부지방의 비는 18일 오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일부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구름이 급속히 발달, 150㎜가 넘는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제6호 태풍 '몰라베'가 필리핀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을 북쪽으로 밀어올려 다행히 우리나라로 다가오는 저기압의 경로가 다소 북쪽으로 올라갈 것으로 관측된다"며 "이 저기압은 18일 밤 늦게 동해상으로 물러나겠지만 그 뒤에 이어진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머물면서 일요일인 19일 남부지방에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기상정보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6일에 내린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주택ㆍ농경지 침수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부산 등 남부지방은 주말께 다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비상이 걸렸다. 부산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18일 저녁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19일까지 곳에 따라 최고 60㎜의 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날 16개 시ㆍ군에서 4,000여명의 인력과 양수기 600대, 굴착기 120대 등을 동원, 시내 635곳의 침수지역과 147곳의 축대 및 절개지 붕괴지역에서 흙더미 제거 등 복구 작업을 벌였다. 한편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울에서 하루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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