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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NSB포스텍과 첨단 정제기술 공동개발

NSB 포스텍과 제넥신은 첨단 나노기술을 적용하여 바이오의약품 제조 과정 중 핵심 단계인 정제기술 개발을 함께 해 나가기로 24일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SB 포스텍은 포스텍(구 포항공대)에서 설립된 제1호 학교기업으로서, 최근 한독약품, 미국의 레리 로젠버거 등이 투자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원천기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NSB 포스텍은 나노기술을 적용하여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항체 및 단백질 치료제의 정제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소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을 연구단계에서 확인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 경험이 풍부한 제넥신과 함께 상업화에 적용 가능한 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정제 공정은 바이오의약품 제조의 필수적인 단계이자 제품의 성능과 가격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정제 공정에 이용되는 레진 (resin) 제품은 현재 미국 등 선진국의 소수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양사 관계자는 “공동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화 할 계획이며, 이는 기존 시장을 대체할 뿐 아니라, 단백질 정제의 순도 및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으며, 나아가 항체 및 단백질 치료제의 생산단가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 밝혔다.

현재 정제공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레진의 전세계 시장만 보더라도 3억 6,000만 달러로 추산되며,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정제 관련 제품의 시장은 계속적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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