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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보험사인 AIG생명이 최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제휴 은행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한 ‘무배당 AIG 노블스타 연금보험’은 주가에 따라 보험금 지급액이 달라지는 주가지수 연동형 연금보험(ELA)상품이다. ELA 상품이란 납입된 보험료로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꾀하는 동시에 주가지수 연계증권에 투자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선진국형 연금보험. 이 상품은 가입 후 초기 5년 동안에는 ‘KOSPI200’ 종목에 투자해 수익을 내며 이후에는 시중금리가 반영된 공시이율을 적용, 연금재원을 마련한다. 투자기간 5년 동안 6개월 단위로 주가지수를 평가해 5년 동안 총 10회의 자산운용수익을 제공한다. 6개월마다 실시하는 평가에서 ‘KOSPI200지수’가 평가 시작 시점보다 상승할 경우 그에 비례해 고객의 적립금이 추가된다. 주가지수 연계기간 5년 동안 주가가 하락해 발생하는 손실도 회사에서 부담하고 최저 1%의 금리를 보장한다 AIG생명측은 “원금 손실이 없기 때문에 안정성과 장기 투자에 따른 수익성을 두루 갖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보험료를 한 번에 내는 일시납 상품으로 최저 500만원에서 50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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