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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체험관, 개관 3년 만에 관람객 50만명 돌파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녹색성장체험관이 개관 3년 만에 50만번째 관람객을 맞이했다.

체험관 측은 지난 2009년 8월 개관 이래 일 평균 600여명의 국내외 방문자들이 체험관을 찾았다고 24일 밝혔다.

녹색성장체험관 운영을 지원하는 녹색성장위원회의 유복환 단장이 참여해 50만번째 관람객에게 감사인사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녹색성장체험관에서는 50만번째 관람객에게 디지털 액자를 증정하고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지난 8월 15일 개관 3주년을 맞이한 녹색성장체험관(www.egg.go.kr)은 녹색 생활, 그린 에너지를 주제로 한 상설 전시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설립되어 우리 나라의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취지를 소개해 왔다. 체험관 내부는 생활 속 녹색기술을 보여주는 그린 홈, 녹색교통, 녹색에너지 등 우리나라



녹색성장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 및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등이 무료로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녹색성장체험관(www.egg.go.kr) 관계자는 "체험관 개관이래 방문객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게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해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생활 속 녹색 실천 의지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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