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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업 경영안정 자금 지원 규모 2018년까지 1조로 확대

인천시가 지역 기업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 규모를 1조원대로 확대한다.

인천시는 관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기업운영 지원을 위해 현재 6,5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은행협약자금)을 오는 2018년까지 연차별로 1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018년까지 1,623억원의 이자차액보전금을 전액 시비로 마련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및 제조관련 서비스업, 건설업, 무역업, 시내버스운송업, 자동차정비업 등이며 업체당 지원한도규모는 4억원이다.

우대지원은 고용우수인증기업, 인천시 이전기업, 우수기업 등이며 이들 업체에게는 5억~20억원까지 지원해줄 방침이다.



융자기간은 2~4년이며 기업체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지원금리는 이자차액보전으로 2.5~4%다. 인천시 관계자는 "경영안정자금의 지원기간이 2~4년이어서 2018년 1조원을 달성 한 후에도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148억원의 추가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5년부터 현재 업체당 4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주고 경영안정자금을 5억원으로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6,5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내년도에 7,000억원으로, 2016년 8,000억원, 2017년 9,000억원, 2018년 1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2019년 이후에도 1조원의 경영안정지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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