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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IBRD 연차총회 2일 개막 세계경제 회복 유지등 논의할듯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IBRD) 연차총회가 2일(이하 현지시간) 이틀간의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에서 개막된다. 선진7개국(G7)은 이보다 하루 앞선 1일 워싱턴에서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연석회의를 열고 환율과 유가, 빈국부채 탕감 등을 주요의제로 논의한다. 특히 이번 G7회담에는 중국이 처음 참여하며 중국의 위앤화 평가절상 문제가 집중 거론될 전망이다. IMF 184개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등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고유가와 미국의 막대한 재정적자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세계경제의 회복세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 등이 핵심의제로 논의된다. 또 이라크를 비롯한 최빈국들에 대한 부채탕감 방안도 주요의제로 다뤄진다. 총회 참석자들은 이와 함께 최빈국에 대해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들이 공여한 차관의 10%를 탕감해주자는 영국의 제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1,200억달러에 이르는 이라크 부채를 대폭 탕감하는 문제도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총회 개막에 앞서 IMF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30년 만의 최고인 5%에 이르겠지만 내년에는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크게 둔화해 4.3%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로드리고 라토 IMF 총재도 이를 의식해 “(세계경제의) 회복을 지속시키고 가능한 한 오래 유지하는 것이 숙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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