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옛 한라건설)는 내달 강남구 도곡동 동신3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도곡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 동신3차아파트 중 특정 동만 다시 짓는 미니 재건축 단지다. 일반분양분이 16가구로 규모는 작지만 학군이 우수하고 교통도 좋은 편이어서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지상 20층 1개 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으로 84㎡ 94가구와 125㎡ 16가구로 구성된다. 총 110가구 중 일반분양은 16가구로 84㎡ 12가구와 125㎡ 4가구다.
서울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양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할 뿐 아니라 경부고속도로 서초IC가 인접해 있어 지방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 학원 밀집 지역인 대치동 학원가가 약 2㎞정도 거리에 있고 언주초·은성중·은광여고·숙명여고 등에 배정받을 수 있어 학군이 좋다.
한티역 인근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양재동 하나로클럽·코스트코·이마트 등이 가깝고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서초구청, 서초구민회관, 도곡아트랑(주민센터·도서관)과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양재천과 도곡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벽체를 분리하거나 개방·통합할 수 있는 '소비자 맞춤형 평면선택제'를 적용하는 등 최근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충실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한라의 한 관계자는 "강남에서도 부촌으로 손꼽히는 도곡동에 공급하는 재건축 아파트인만큼 고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바탕으로 최적의 설계를 통한 효율적이고 편리한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외부 색채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규모는 작지만 품격있는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02)3434-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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