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자진흥회, 특허분쟁센터 설립 추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내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특허 분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전자업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는 신기술과 관련한 특허 분쟁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 차원에서 올 하반기 특허 분쟁을 다루는 상설 전문기구인 `특허분쟁센터'를 설치하기로 하고 현재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진흥회측은 "최근 일본 후지쓰가 삼성SDI[006400]를 상대로 제기한 PDP 특허관련 소송이 한국과 일본간 통상마찰로까지 이어질 위험에 처하는 등 특허분쟁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허분쟁센터 설립은 이같은 특허 분쟁에서 더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진흥회는 이와 함께 특허분쟁 대응책 마련과 각국의 특허분쟁 동향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대규모 국제특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2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국제특허세미나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폴 J. 러컨 판사와 지적재산권과 관련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피니건, 헨더슨 법률사무소의 변호사들이 참석해 `ITC 특허소송 내용 및 절차', `ITC 특허분쟁 판정'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