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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지막 달동네 종착역은 '친환경 뉴타운'

노원구 상계3·4동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발표<br>전체 8,621가구중 절반이상 전용면적 60㎡이하 소형<br>다양한 층수의 탑상형ㆍ중정형ㆍ타운하우스 조성

서울 마지막 달동네 종착역은 '친환경 뉴타운' 노원구 상계3·4동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발표2012년말~2016년까지 아파트 8,621가구 건립 고광본기자 kbgo@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상계3ㆍ4동 일대가 오는 2012년 말부터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공동주택 8,621가구가 들어서 친환경 뉴타운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노원구 당고개역 인근 상계3ㆍ4동 일대 64만7,578㎡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을 발표하고 7개 구역(주택재개발방식 6개, 도시계획시설방식 1개)으로 나누어 앞으로 구역별로 2012년부터 완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락산과 불암산 자락에 위치한 이 지역은 지난 1960년대 말 종로와 청계천 등 도심 재개발에 따른 철거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해 정착한 곳으로 2005년 12월 ‘제3차 뉴타운지구’로 지정됐었다.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르면 8,621가구(임대주택 1731가구 포함) 중 절반 이상인 4,680가구가 전용면적 60㎡ 이하이고, 2,671가구가 전용 60~85㎡ 이하, 1,270가구가 전용 85㎡ 초과다. 평균 용적률은 231%로 구역별 자연경관을 고려해 다양한 층수의 탑상형ㆍ중정형ㆍ테라스하우스ㆍ타운하우스로 꾸며진다. 다만 신상계초등학교와 성림아파트(240가구), 건영아파트(87가구) 등 뉴타운 전체 면적의 6.9%는 존치된다. 당고개역 주변에는 중앙공원과 문화시설, 40층 높이의 랜드마크 단지가 들어서고 뉴타운 곳곳에 테마공원과 소공원ㆍ어린이공원이 건립된다. 상계3구역에는 초등학교, 2구역에는 중ㆍ고등학교가 신설된다. 당고개역과 주변 아파트 단지에는 보행테크도 설치된다. 무허가 건물이 무분별하게 들어서 있는 그린벨트지역과 상계동 6-28번지 일대 상계4-3주거환경개선 입안지구 1만8,447㎡도 공원으로 꾸며진다. 뉴타운 지구 내에 위치한 여객자동차터미널은 그린벨트 지역으로 이전한다. 복개도로로 사용 중인 당현천 일부 구간이 복원되고 단지 내를 관통하는 새로운 물길이 조성된다. 구릉지 특성상 경사지에 쉽게 근접할 수 있도록 상계 1ㆍ2구역에는 경사형 엘리베이터와 자전거 리프트도 설치된다. 공공시설에는 태양열과 태양광 등 신ㆍ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전상훈 서울시 뉴타운사업기획관은 “상계뉴타운은 앞으로 추진위 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구역별로 빠른 곳은 2012년부터 완공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달 중 흑석을 비롯 시흥, 창신ㆍ숭인, 한남, 중화뉴타운의 재정비촉진계획도 연내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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