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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트홀 2호 상주음악가에 바이올리니스트 박혜윤

9일 신년음악회서 첫 무대


금호아트홀의 두 번째 상주음악가 (레지던시 아티스트)로 바이올리니스트 박혜윤(22·사진)이 선정됐다.

서울 태생인 박혜윤은 4세에 바이올린을 시작, 6세에 소년한국일보콩쿠르 대상을 차지하고 2009년 당시 16세에 세계적 권위의 독일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일찍이 주목받은 클래식 유망주다.

바이에른 라디오방송교향악단(BRSO),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NDR 심포니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SWR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빈 체임버 오케스트라,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등과 같은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그 밖에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다니엘 호프, 비올리스트 유리 바슈메트,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시프, 라르스 포그트 등 저명한 연주자와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상주음악가 제도는 클래식 유망주를 선정해 연중 여러 차례 무대에 올리는 시스템으로, 연주자에게 작업에 집중할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도전을 격려함으로써 더 깊은 예술세계로 인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해 피아니스트 김다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상주음악가로는 바이올리니스트 박혜윤이 선정돼 일 년 동안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혜윤은 오는 9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를 통해 상주음악가로서 첫 무대를 시작한다. 이 자리에서 슈만과 프랑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사라사테의 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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