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일제약(00520), 현대모비스(12330)

삼일제약(00520)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22.3%로 제약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성을 나타냈다. 하반기에도 호르몬제의 수출이 가시화되며 안정적인 수익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월26일 미국의 안과 및 피부과 전문 제약사인 알러간사와 안과전문 판매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하고 현재 가치 평가를 위한 실사를 진행중이다. 연내 본계약이 체결될 경우 삼일제약은 안과부문의 생산을 담당하고 판매는 새로운 신설 합작법인에서 담당하게 된다. 공동지분형태의 소유와 더불어 영업권 양도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된다는 점과 알러간사의 우수한 제품을 도입할 수 있다는 강점을 보유하게 돼 국내 타 안과전문사에 비해 한층 경쟁력이 높아지며 안정적인 매출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성장성을 감안할 때 매수 이유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최근 외국인들도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현대모비스(12330) 실적호전과 모듈사업의 영업이익률 상승이라는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 AS부품사업은 2001년 이후 20% 내외의 영업수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고수익을 내고 있다. 모듈 및 부품사업부문 또한 매출과 수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경기침체 국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각되는 AS부품사업이 매력적이고 경기회복기에는 자동차 판매 증가와 적용차종의 확대에 힘입어 모듈 및 부품사업이 성장하는 안정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사망이후 아직까지 현대자동차의 최대 주주인 동사가 계열사 지원이나 대북사업을 지원할 의사를 보이고 있지 않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최근 끊이지 않는 외국인의 매수도 내년 본격적으로 호전될 것으로 보이는 모듈사업의 수익성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박찬일 대신증권 신설동지점장 >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