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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술 잇달아 MPEG 기술 국제표준 채택

국내업체와 연구진이 제안한 첨단 멀티미디어 동영상 압축기술이 MPEG-4 및 MPEG-7 국제표준안으로 잇달아 채택될 전망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전자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제48차 MPEG(동영상부호화 전문가그룹)회의에서 「신축형 모양 정보부호화 기술」 2건과 「SA-DCT를 위한 지그재그 스캐닝 기술」등 3건이 최종위원회안에 채택됐다. 또 한양대 전자공학과 김회율 교수가 제안한 「회전불변 기하학적 형태기술자」도 MPEG-7의 형태기술 분야의 실험모델로 선정됐다. MPEG위원회 표준안은 관련업체들이 제안한 기술가운데 우수한 기술을 선별, 이를 조합해 완성한 모델을 기술적인 검증단계를 거쳐 만든 최종표준안으로 이번 현대전자가 제안한 기술은 오는 2000년 2월경 회원국들의 투표를 거쳐 최종 국제표준으로 확정된다. 현대전자는 지난 95년이후 MPEG-4의 국제표준화를 위해 50편의 기고문을 발표했으며 국내외에 걸쳐 총 240편의 특허를 출원, 현재 등록작업중이다. 현대전자는 이번 회의에서 현대의 기술이 세계적임을 입증받아 MPEG-4의 독자적인 원천기술과 지적재산권을 확보, 앞으로 전개될 MPEG-4 응용제품 시장에서 막대한 로열티 수입과 유리한 시장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진갑 기자 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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