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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채권시장 불안 단기악재 그칠것"

모건스탠리 "채권시장 불안 단기악재 그칠것" 이혜진 기자 hasim@sed.co.kr 모건스탠리는 최근 비정상적인 채권금리 급등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12일 박찬익 한국모건스탠리 리서치헤드(상무)는 "기업의 재무제표가 건강하고 시장 유동성이 풍부해 채권시장의 불안정한 상황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의 거시경제와 증시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상무는 "그러나 채권시장은 연말까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등 외부 불확실성으로 불안감이 지속될 수 있다"며 "이 시점에서는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조선주와 반도체주, 특히 삼성전자의 재무구조가 탄탄하다"며 "은행주도 금리인상과 대출증가로 수혜가 기대되지만 은행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채권시장 불안, 증권사와 경쟁으로 단기간 부정적일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우리금융을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하는 대신 삼성화재를 포함시켰다. 모건스탠리는 그 이유에 대해 "우리금융의 저평가 메리트는 유효하지만 채권시장 불안과 성장 모멘텀이 부족한 반면 삼성화재는 중국의 적격해외기관투자가(QDII ) 자금 유입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입력시간 : 2007/12/1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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