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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면 정착금" 소문 탈북자 불법입국 시도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이 미국의 북한인권법 시행으로 미국정부에서 거액의 정착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잘못된 소문을 믿고 미국으로의 불법입국을 시도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 보도했다. 방송은 한 탈북지원단체 관계자의 말을 빌려 "한국에서 탈북자들은 누구나 미국에 들어갈 수 있고 최대 4억원까지 정착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잘못된 소문이 퍼지고 있다"며 "미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부추기는 브로커들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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