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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소기업경영대상] (주)신화테크

車 금형 독보적, 모든 공정 이력관리로 품질 UP

울산시 북구에 있는 신화테크 공장 조감도. /사진제공=신화테크

최진호 대표

울산광역시 북구 매곡동에 있는 신화테크(대표 최진호·사진)는 자동차 내장재 금형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이 회사는 섬유질의 자동차 내장재를 성형하는데 필요한 금형제작 전문업체로 국내는 물론 일본 자동차 메이커에도 관련 금형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신화테크에서 생산하는 내장재 금형은 원단의 수축과 신율을 막기 위한 금형의 보정장치와 금형의 유격을 정밀하게 관리하는 기술 등 전문화된 기술력이 요구되는 분야다. 가격과 품질, 납기 등 3대 부문에 대한 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아웃소싱이 거의 없이 관련 공정을 대부분 내재화하고 있는 이 회사는 금형생산 모든 공정에 대한 이력관리를 통해 제품의 품질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었다. 특히 정부에서 의욕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 등을 통해 직원들의 기술력 향상에 매진해온 신화테크는 남보다 앞서 3D설계 체제를 구축하고 NC가공에 집중 투자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설립 초기 자동차부품 모형제작으로 시작해 이후 금형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하게 됐지만 내장재 금형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경쟁자를 찾기 힘들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서게 됐다. 지난 20여 년간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에 매진해온 덕분이다. 무엇보다 국내 시장에 안주하기 보다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흘려 온 땀방울이 오늘의 신화테크를 있게 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2004년 60만달러로 시작된 금형수출은 이듬해인 2005년에는 100만달러, 2006년에는 160만달러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며 회사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최진호 신화테크 대표는 “직원들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작용해왔다”며 “미국과 인도, 중국 등지로 수출시장을 다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조만간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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