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성 "불황 타개할 구조조정 인력 양성" 나도성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 연구원장 손철 기자 runiro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불황을 극복할 구조조정 전사들을 양성할 것입니다." 국내 최초로 컨설팅 분야 석ㆍ박사 과정을 개설한 한성대의 나도성 지식서비스&컨설팅 연구원장은 2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불황을 헤쳐나갈 새로운 대학원 모델을 만들겠다"면서 "프로젝트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수익과 기업 성장을 이끄는 일꾼을 배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소기업청도 지원에 나서기로 한 한성대 컨설팅대학원은 오는 12월3일까지 신입생을 모집,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나 원장은 "단순 경영이론이 아닌 현장 프로젝트 중심으로 실무교육과 연구를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짰다"며 "기업의 기획전략담당자, 중견 중소기업 경영 컨설턴트뿐 아니라 분야별 전문직 종사자나 공무원들도 실익을 얻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성대는 컨설팅대학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부설 연구원을 두고 재학생 전원을 파트너 연구원으로서 실제 기업 현장의 프로젝트에 참여시켜 실무형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운영전략을 세워놓았다. 행시 22회로 30여년간 공직을 수행한 나 원장은 또 한성대 컨설팅대학원을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성장 프로그램에 정통한 전문가들을 키우는 요람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올초 중기청 차장을 끝으로 공무원에서 교육자로 변신한 나 원장은 "재학생에게 정부 및 유관기관이 수행하는 기업지원형 프로젝트들을 완벽하게 습득하도록 하고 해외진출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한국국제협력단 등 정부 프로젝트와 연계된 해외 공동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침체로 중소기업이 날로 어려워지는 현실에 대해 나 원장은 "우리나라의 중소 중견기업이 선택해야 할 생존전략은 철저한 구조조정과 위기 이후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 내부에는 지식정보로 무장한 기획전략 전문가를 두고 내적역량을 재점검하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해 객관적 시각으로 기업이 직면한 문제점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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