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남북한 공동 농산물유통센터 설립해야"

남.북한이 공동으로 남북농산물유통센터(가칭)를 설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張原錫단국대 농대학장은 농어촌진흥공사가 19일 농어촌연구소에서 개최한 `북한 농업기반 국제세미나'에서 남.북한간 농림수산물 교역에는 통신수단의 미비, 물류체계의 미흡 등 장애요인이 많다고 지적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유통센터 설립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張학장은 또 "농림수산물의 상호 보완적 효과, 가격과 공급의 안정 등을 위해서 계약재배를 활성화하면 남북한간의 상호이익과 신뢰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결제방식은 남북한간의 부속합의서에서 채택된 청산결제방식을 정착시키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李日榮한신대 교수는 "북한의 농업은 '주체농법'으로 대표되는 관리체계로 운영되는 바람에 실패했다"고 지적했고 히라타 류타로(平田 隆太郞)일본 아시아연구소장은 "북한당국은 지난 94년 이후 자연재해 등으로 식량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처럼 발표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85년 이전부터 식량난을 겪어 왔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