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노트북 괴휘도 LCD패널 출시

LG필립스LCD는 협력사인 희성정밀과 공동으로 노트북PC의 밝기를 크게 개선한 고휘도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패널을 개발, 판매한다고 19일밝혔다. 이 패널은 희성정밀 백라이트 연구소에서 지난 3년간 25억원을 들여 개발한 프리즘도광판을 사용해 화면밝기를 종전보다 40% 정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노트북PC는 전력소모의 최소화를 위해 LCD 패널의 광원인 백라이트 램프를 한 개만 장착해 PC모니터나 LCD TV보다 화면이 상 대적으로 어두웠으나 프리즘도광판을 채택할 경우 모니터 수준의 밝은 화면이 가능해 진다. LG필립스LCD는 이 기술의 개발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던 고가의 프리즘 시트를 2장에서 1장으로 줄여 연간 2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생 산성을 30% 가량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희종 희성정밀 전무는 “이번에 생산을 시작한 15인치를 시작으로 올 상 반기 안에 17인치급까지 개발을 완료해 월 40만개의 생산체계를 구축할 것 ”이라며 “앞으로 60억원을 추가로 투자, 모바일기기와 TV, 모니터용 백라이트 유닛에도 같은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어설명> ◇프리즘도광판=노트북PC용 백라이트 유닛의 핵심부품으로 램프에서 나오는 빛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화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도광 판에 프리즘 가공을 한 제조기술..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