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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예금

환율상승 예상될때 유리환율 상승이 예상될 때는 외화예금을 활용한 재테크가 중요하다. 특히 해외에 유학중인 자녀가 있거나 해외 출장이 잦은 사람들의 경우 외화예금에 미리 넣어두면 일정정도의 이자와 함께 환차익도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외화예금이란 기본적으로 원화를 달러로 바꿔 예금하는 상품으로 가입 금액에는 제한이 없어 소액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상품종류에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보통예금과 일정기간을 정해 예치하는 외화정기예금. 외화당좌예금. 외화통지예금 등이 있다. 계속되는 금리인하로 인해 외화예금 금리도 많이 내려 외화보통예금의 경우 연 1.2% 정도이며 외화정기예금의 경우 1개월 예치 시 연 3.6% 정도, 3개월 예치하면 연 3.7%, 6개월 예치 시에는 연 3.8% 정도로 기간별로 연 0.1%정도 차이가 나며 원화예금과 비교할 때 약 2% 정도 차이가 난다. 더구나 원화를 외화로 바꾸어 예치하고 또 찾을 때 다시 원화로 바꾸는 과정에서 약 2%의 환전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외화예금은 해외에 가족이 있어 자주 송금해야 하거나 해외 출장이 잦은 사람들이 일부 자산을 외화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경우 가입해 활용하는 것이 좋다. 외화 예금에 가입한 경우 환율변화에 관계없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때문에 환율 변화에 따른 위험을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세율은 국내 예금과 동일하게 16.5%며 예금자 보호대상에서 제외되고 이자소득은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포함된다. 또 은행별로 금리 우대 또는 환율 우대 서비스가 있으므로 주거래 은행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외화예금에 가입하여 이익을 보기 위해서는 먼저 환율 전망이 선행되어야 한다. 가령 6개월 외화 정기예금 이율은 연 3.8%대 이지만 환율이 달러 당 25원만 상승해도 이자수익과 환차익을 합쳐 8.0%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환율이 떨어지면 그만큼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제로 필요한 외화금액을 잘 따져보고 적당한 액수만 예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일부은행의 외화예금 상품은 환율이 하락해 환차손이 발생한 경우 환차손의 일정 부분에 대해 '환차 보상금'을 지급하는 상품이 발매되고 있어 이 상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종민 기업은행 재테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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