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하계 성수기 특별수송기간을 맞아 승객 수송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박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비롯해 예약과 운항, 정비 등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안전 운항과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이 매년 여름 수박을 제공하고 있는 것은 신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펀(FUN) 경영’의 일환이다. 직원들이 더위를 식히며 신나게 근무해야 항공 안전도, 대고객서비스도 확보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제공한 수박은 총 1,700여개이다.
대한항공은 매년 여름 수박 제공 외에도 사내 장기자랑 행사인‘칼맨 작은 음악회’와 팀별 다과 시간인‘해피 아워’등 다양한 방식의‘펀 경영’을 통해 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