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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소렌스탐, '넘버원' 과시

존Q 해먼스호텔클래식 최종 3개?회맙?출전 우승… 안시현은 준우승 신인왕 굳히기

여제 소렌스탐, '넘버원' 과시 존Q 해먼스호텔클래식 최종 3개월만에 출전 우승… 안시현은 준우승 신인왕 굳히기 아니카 소렌스탐이 시즌 5번째 우승컵을 거머쥐며 상금왕, 다승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13일 미국 오클라호마 툴사의 세더릿지골프장(파71ㆍ6,233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존Q해먼스호텔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에서 소렌스탐은 버디 3,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4타로 우승했다. 우승상금 15만달러. 2위는 4타 뒤진 안시현(20ㆍ코오롱엘로드)의 몫이었다. 지난 6월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승수를 보탠 소렌스탐은 올 들어 13개 대회(총 24개)에만 참가해 5승과 181만달러의 상금을 수확, 이들 부문에서 1위를 달리는 저력을 과시했다. 다승에선 3승의 멕 말론,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와 2승차, 상금에서는 2위와 50만달러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전날 3타차 2위였던 조안 몰리(영국)가 뒷걸음질하면서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한 소렌스탐은 경기를 마친 뒤 "내 게임이 여전히 매일 더 나아지고 있어 매우 기쁘다"고 자신감 섞인 소감을 밝혔다. 8월 고국에서 열린 HP오픈 이후 한달 여 만의 정규대회 출전이었으나 소렌스탐의 샷은 조금도 녹슬지 않았다. 게다가 지난 주 허리케인 찰리의 피해를 입은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집을 정리하느라 1주일 이상 골프채를 손에 잡지 못했지만 너끈히 투어 통산 53승째를 기록하며 '넘버원'의 굳건한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안시현은 2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08타로 2위에 올라 자신의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을 거뒀다. 올해 '톱5'에 6차례 입상한 안시현은 신인왕 레이스 포인트 752점으로 2위 송아리(18ㆍ빈폴골프)를 200점 가까이 떼어놓으며 신인왕을 사실상 굳혔다. 김미현(27ㆍKTF)은 4언더파 67타의 선전을 펼쳐 공동4위(합계 2언더파)를 차지, 시즌 13번째 '톱10' 입상에 성공했다. 한편 시즌 2승 합작에 그치고 있는 '코리아 군단'은 안시현의 준우승으로 올해 2위 횟수를 13차례로 늘리며 '준우승 징크스'를 이어갔다. 박민영 기자 mypark@sed.co.kr 입력시간 : 2004-09-13 19:08 ig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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