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경련 "7개업종 경영권 선정 내달말까지 합의"

전경련 등 재계는 7개 구조조정 업종 가운데 책임경영주체를 선정하지 못한 반도체, 발전설비에 대해 다음달 말까지 정부와 금융권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합의안을 마련, 당초 계획대로 올해안에 구조조정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조조정 합의안을 이른 시일안에 실천하기 위해 정부와 금융권에 법인세, 특별부가세 감면 등의 세제지원과 구조조정 관련법을 정비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오는 15일 김우중(金宇中) 회장주재로 회장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재계입장을 정리, 정부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회장단은 이날 회의에서 특히 지난 7일 발표한 구조조정 합의안에 대해 정부의 시각이 부정적인 것을 감안, 반도체와 발전설비를 포함한 7개업종에 대해 가능한 이른 시일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겠다는 내용을 결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전경련은 이날 현대전자와 LG반도체가 각각 마련한 외부실사 의뢰계획서 및 심사기준 등에 대한 중재안을 마련, 반도체 부문에 대한 본격적인 실사작업에 들어가도록 할 방침이다. 회장단은 또 금융권 부채의 출자 전환과 구조조정 기업의 자산을 인수할 때 취득세 등 관련세금 감면, 법인세와 특별부가세 감면 등 금융 및 세제지원과 함께 노후설비 및 인력조정방안 등 구조조정 관련법의 정비를 촉구키로 했다. 이와 함께 7개업종의 구조조정 이외에도 대기업의 구조조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그 실상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으면서 대기업 개혁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보고 정확한 구조조정과 투명성제고 실태를 조사, 발표할 계획이다. 회장단은 공정위의 부당 내부거래조사와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사안별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내년말까지 부채비율 2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자산재평가를 허용토록 요청키로 했다.【이용택 기자】 <<영*화 '트/루/먼/쇼' 16일 /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