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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초 유망단지 분양 '격돌'

여름 비수기로 연기됐던 유망 물량들이 가을 성수기를 맞아 10월초에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오래만에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27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오는 10월6일부터 청약에들어가는 서울 9차 동시분양에는 총 17곳에서 1천65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규모만 따져도 8차 동시분양(519가구)과 작년 9차 동시분양(449가구)보다 훨씬많은 데다 입지여건이 좋은 대단지도 많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한 화성 동탄신도시 1단계 분양도 10월8일 실시하기로 잠정 결정돼 서울 동시분양과의 청약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단계 분양에는 쌍용건설, 월드건설 등 8개사가 총 6천47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9차 동시분양에서는 오랜만에 강남권의 유망 단지들이 선보인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강동구 암사동 강동시영 2차 아파트를 헐고 총 1천622가구를 공급해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7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까지 걸어서 5분 걸리며 올림픽대로를 이용하기도 쉽다. SK건설은 서초구 반포동에 아파트 SK뷰 53~82평형 6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3, 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까지 걸어서 10분 걸리는 역세권단지며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강남성모병원 등이 가깝다. 또 현대산업개발은 강남구 도곡동 현대연립을 헐고 53~70평형 총 58가구중 2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까지 걸어서 10분정도 걸린다. 삼성물산은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3구역을 재개발해 삼성래미안 787가구를 공급해 이중 367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대우건설은 동대문구 이문동에 푸르지오 32평형 101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10월초에 좋은 단지가 많이 나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내년 초 분양 예정인 판교신도시가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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