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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黨 개혁안 절충 모색

민주당 신ㆍ구주류가 4.24 재보선 패배와 그에 따른 신당창당론 대두 속에 교착상태인 당 개혁안 확정을 위한 절충을 다시 시도할 예정이다. 신주류측 이상수 사무총장과 구주류측 김태랑 최고위원이 28일 우선 만나 당 개혁안을 둘러싼 신ㆍ구주류간 이견에 대해 절충에 나선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계파간 이견으로 지지부진했던 당 개혁안에 대해 과연 이번에 결론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마저 당 개혁안 절충에 실패할 경우 신ㆍ구주류는 재보선 패배 이후 앙금이 더욱 누적된 상태에서도 자제해온 대충돌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어 이번이 마지막 절충기회가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개혁안의 남은 쟁점은 임시지도부 구성과 전당대회 시기. 특히 임시지도부 구성에 대해선 어느 정도 의견이 접근됐으나 전대시기를 놓고는 신주류측은 10∼11월을, 구주류측은 7∼8월로 맞서 있다. 그러나 이 총장과 김 위원 사이에 절충이 이뤄지더라도 신주류 강경파의 `원안관철` 입장이 워낙 강경해 당내 온전한 합의가 이뤄질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송영길 의원은 “구주류측은 `노무현 코드`에 맞는 신주류측이 당을 이끌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주류ㆍ비주류는 상황에 따라 바뀌는 것이니 총선 등을 통해 다시 주류로 부상할 수도 있지 않느냐”고 말하고 임시지도부의 즉각구성을 촉구했다. <안의식기자 miracl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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