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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핸드볼 예선 재경기 남자만 인정

베이징올림픽 핸드볼 아시아지역 예선 재경기의 결과가 남자부만 인정됐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0일 밤(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 말 일본도쿄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남녀 핸드볼 아시아 예선 재경기 결과를 남자만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자의 경우 지난해 8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기존 예선 결과를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재경기 당시 일본을 꺾고 우승한 한국 남자대표팀은 올림픽 본선 행을 확정했지만 여자대표팀은 이 달 말 열리는 국제핸드볼연맹(IHF) 자체 예선에 출전해 본선 행 티켓을 다시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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