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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개선·스마트 기능 돋보이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

■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가 19일 출시한 신형 싼타페는 지난 2000년 1세대, 2005년 2세대에 이어 7년 만에 나온 풀체인지 모델이다.

외관은 현대차의 패밀리룩이 강화되면서도 고급스런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됐다. 구형보다 사이즈가 다소 작아졌지만 보기에는 더 크고 럭셔리해 보인다.

국내에는 2,000㏄(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41㎏ㆍm)와 2,200㏄(200마력, 44.5㎏ㆍm) 두 가지 디젤 엔진에 6단 자동 및 수동변속기를 탑재한 모델만 출시된다. 공인연비는 정부 신연비 기준(2륜구동 자동변속기 기준) 각각 리터당 14.4㎞과 13.8㎞로 구형 대비 13%나 연료 효율을 개선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가솔린 2,000㏄와 2,400㏄ 모델을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에도 필요하다면 언제든 가솔린 모델을 투입해 시장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형 싼타페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제어 기능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블루링크'라고 이름 붙인 이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시동을 걸고 차내 온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차 값은 이번주 내 결정된다. 현대차 측은 "2륜구동 2.0 자동변속기 모델의 경우 2,800만원에서 3,400만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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