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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라이브플렉스, 첫 모바일 게임 ‘삼국군영전’ 다운로드 1위 등극

코스닥 시장에서 라이브플렉스가 모바일 게임 기대감에 7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 사업 진출을 앞두고 앞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이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모바일 게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10개 정도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고 인기 온라인 게임인 ‘퀸스블레이드’모바일 버전 게임을 내년 초 출시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Q. 최근 주가 상승 원인은.

A. 모바일 게임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라이브플렉스도 모바일 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라이브플렉스의 첫 모바일 게임이 현재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Q. 최근 출시한 모바일 게임의 반응은.

A. 지난 19일 ‘삼국군영전’이라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첫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했다. 발매 이틀 만에 다운로드 2위에 오르며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발매 일주일 만인 현재 티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 사용자들은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부여하는 등 수준 높은 그래픽과 짜임새 있는 게임 구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남기고 있다. 이러한 평가에 오는 11월 12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두 번째 모바일 게임인 ‘대항해 미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Q. 향후 모바일 게임 전략은.

A. 자세한 모바일 게임 전략은 26일 모바일 전략 발표회를 통해 밝히겠다. 별도의 모바일 사업 부서를 구축했고 올해 안에 10개 정도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출시 준비를 위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롤플레잉게임(RPG)와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 보일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단계는 아니지만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와도 여러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다.

Q. 디지털 콘텐츠 사업 제휴를 한 예림당과의 사업 진행 상황은.

A. 아직 기획 단계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게임 먼저 출시를 할 계획이다.



Q. 온라인 게임으로 인기가 높은 ‘퀸스블레이드’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출시 시기는.

A. 상당 부분 작업이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Q. 해외진출 현황은.

A. ‘드라고나 온라인’은 일본, 브라질, 대만, 필리핀 등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고 러시아, 인도네시아, 태국은 준비 중이다. ‘퀸스블레이드’는 현재 대만, 북남미, 유럽 대륙 출시를 위해 현지화 작업 진행 중이다.

Q. 올해 실적은.

A. 아직 3ㆍ4분기 결산이 끝나지 않아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 하지만 올해 흑자 전환가능성은 매우 높다.

Q. 사업별 매출 비중은.

A. 지난해 기준 텐트 사업부분이 55%, 게임은 45% 정도다. 올해 들어 게임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텐트 사업부문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생산이 되고 있고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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