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MSㆍ화웨이, 아프리카에 윈도폰 출시

IT업계의 거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손잡고 아프리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윈도OS 기반 스마트폰을 출시했다고 B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웨이의 W1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이 스마트폰은 4인치 터치스크린, 5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됐으며 다음 재충전까지 420시간 정도 대기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아프리카 사람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맞춤형 앱 스토어에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MS가 화웨이와 협력해 추진 중인 ‘뉴 포 아프리카 이니셔티브’정책에 따라 출시된 이 스마트폰은 이집트ㆍ나이지리아ㆍ케냐ㆍ아이보리 코스트ㆍ앙골라ㆍ모로코ㆍ남아프리카공화국 등 7개 국가에 우선 보급된다. 정확한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다.



MS의 아프리카ㆍ중동 담당 윈도폰 사업총책임자인 구스타보 푸시스는 “우리 목적은 아프리카에서 윈도폰이 가장 적절한 폰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선 아프리카 남쪽 시장에 적합하도록 아프리카형 윈도폰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또 “미국이나 유럽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이미 50%를 넘어섰지만 아프리카는 평균 10% 미만”이라며 “새로운 정책에 따라 앞으로 몇 년 내에 수천만대의 스마트 제품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