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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해외 악재에 하락 출발, 0.07%↓… 2,003.20p

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해외발 악재에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모처럼 순매수 하며 지수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33포인트(0.07%) 하락한 2,003.2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인텔과 IBM 등 기술주 업체의 실적 부진과 유럽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도 미국 증시 하락과 전일 상승에 대한 차익성 매물이 나오며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0.73포인트(0.14%) 상승한 504.3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어닝시즌 초반 미국 기업 이익 모멘텀이 시장의 하단을 견고하게 유지시켜주고 있지만 미국과 중국 등 G2의 전반적인 매크로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에서 1분기 실적을 확인하는 과정이 좀 더 연장될 것”이라면서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 매수 둔화 국면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당분간 제한적인 박스권내의 방향성 탐색 국면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지수 상승시 추격 매수보다는 조정시 매수 관점에서의 시장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2.20원 오른 1,1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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