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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 여성에게 더 인기?"

치료제 선택기준은 `발기 강직도'가 우선

발기부전 치료제의 선택 기준으로는 `발기의 강직도'가 우선적으로 고려되며 발기부전 치료제의 사용 후 만족도는 여성 파트너가 남성보다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다국적 제약기업인 한국릴리는 발기부전 환자 714명에게 자사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를 12주 동안 복용시킨 뒤 여성파트너와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여성 파트너의 만족도(52.5%)가 남성 환자(42.5%)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클리블랜드대학병원 비뇨기과팀에서 실시한 것으로 17일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열리고 있는 제11회 국제발기부전연구학회(ISSIR)에서 발표됐다. `발기 개선도'에 대해서도 여성 파트너의 83.6%가 `만족한다'고 답해 남성 환자(83.2%)보다 다소 앞섰다. 또 다른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를 판매하고 있는 바이엘-GSK도 이날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시노베이트에 의뢰해 발기부전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발기부전 환자들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선택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특성으로 `발기 강직도'(34%)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약효 지속시간(28%), 빠른 약효발현(23%), 적은 부작용(20%) 등을 지목했다. 설문에 응한 발기부전 환자들은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난 지 평균 1.5년이 지나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좋아하는 약효지속 시간으로는 36%가 `1시간'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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