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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마트폰 1위 복귀 비결은 공짜폰"

포브스誌 "지난해 4분기 구형 아이폰3 무료로 제공"


'갤럭시S2' 돌풍 이겨낸 애플의 비결은…
"애플, 스마트폰 1위 복귀 비결은 공짜폰"포브스誌 "지난해 4분기 구형 아이폰3 무료로 제공"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애플이 삼성전자를 제치고 지난해 4ㆍ4분기 글로벌시장 스마트폰 왕좌에 복귀한 것은 무료로 풀린 구형 모델 '아이폰 3GS'덕분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는 주피터 리서치를 인용,"애플이 신제품인 '아이폰4S'를 출시하면서 기존 모델의 가격을 인하거나 무료로 전환한 것이 스마트폰 1위 자리를 되찾는데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스티브 잡스의 유작인'아이폰4S'를 출시하면서 통신사 2년 약정을 조건으로 기존 모델인'아이폰4'는 100달러 인하하고,'아이폰3S'는 무료로 제공토록 했다. 무료로 판매된 '아이폰3S'의 공식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포브스는 애플이 또 통신사를 기존 AT&T, 버라이즌에다 스프린트를 추가해 유통 채널을 확대한 것도 판매량이 늘어나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주피터 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ㆍ4분기 총 3,7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총 판매량 1억4,900만대의 24.8%에 이르는 수치다. 이 기간 판매된 스마트폰 4대 중 1대는 애플의'아이폰'이었다는 얘기다.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 21.7%로 2위를 차지했다.

주피터 리서치의 다니얼 애스다운 애널리스트는 "삼성이 (고급형부터 보급형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늘리고 있다"며 "애플이 현재의 위치를 지키려면 '갤럭시 에이스'같은 보급형 모델을 출시하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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