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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업!] 현대정공, 신입사원 경쟁률 100대1 창사이래 최고

[이 기업!] 현대정공, 신입사원 경쟁률 100대1 창사이래 최고 신입사원 100명을 뽑는데 1만명이 몰려든 회사가 있다. 다음달 1일자로 `현대모비스'로 새출발하는 현대정공이다. 이 회사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이 회사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접수에 1만여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가장 높은 경쟁률이라고. 회사 관계자들은 “굴뚝산업으로 불리면서 소외감을 느껴온 것을 한꺼번에 해소하는 느낌”이라고 설명하며 이유 분석에 나섰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3ㆍ4분기 매출액이 1조3,000억원, 경상이익 773억원을 기록하는 등 우량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첨단부품 업체로 변신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현대모비스로 출범하는 이 회사는 상반기에 103명을 뽑은데 이어 이번에 추가 채용에 나섰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입력시간 2000/10/23 18:4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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