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파미셀은 서울대 의대 의료진의 뛰어난 의료기술과 임상시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서울아산병원ㆍ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ㆍ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에 이어 큰 규모의 상업화 임상시험기관을 더 확보하게 됐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대 의대와의 공동연구 협약 체결을 통해 기존 임상사이트에 이어 또 한군데 큰 규모의 임상사이트를 확보했다”며 “지난주 미국을 방문해 체결한 유타대학과의 임상협약과 더불어 이번 서울대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 과정 전반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파미셀은 지난 2010년 연세대학교와 중간엽줄기세포의 심장성 세포로의 분화 유도기술과 관련된 기술이전 계약을,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와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발기부전 치료 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올해 3월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폐섬유화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였고, 지난주에는 미국 유타대학과 간질환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종합병원들과 다양한 분야의 임상 진행과 줄기세포치료제 연구를 통해 상업화를 가속화 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