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인터파크의 주요 자회사는 인터파크INT(지분율 70.8%)와 아이마켓코리아(37.02%) 등으로 이들 자회사의 주가 하락으로 지분가치가 낮아졌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의 주가 부진으로 지분가치가 하락했고. 비상장 자회사의 모멘텀도 부족하다”며 “이를 반영한 적정주가는 1만1,000원으로 현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인터파크의 실적과 주가는 주요 자회사에 연동되는 만큼 본격적인 주가 회복은 보유 지분가치 상승과 자회사로부터 배당수익이 추가 확대되는 시점에 가능할 것”이라며 “인터파크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 자회사 성과확대를 통한 지분가치 상승과 배당수익 증가, 배당 확대 등 주주친화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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