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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원더걸스(사진)가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미국 진출 후 한국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원더걸스는 편의점 내 테이크아웃 원컵 커피 판매 1위의 ‘까페모리’의 광고 모델로 낙점됐다. ‘까페모리’ 측은 “원더걸스 특유의 발랄하고 톡톡 튀는 개성에 오랜 외국 활동으로 한층 분위기 있고 성숙해진 매력이 ‘카페모리’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드러내는데 가장 적합했다”고 광고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원더걸스의 이번 ‘카페모리’ 광고에는 비가 키운 아이돌로 유명한 그룹 엠블랙의 ‘천둥’이 함께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천둥은 특히 걸그룹 2NE1 산다라박의 친동생으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원더걸스가 바리스타로 변신하고 하반기 주목 받는 신예 엠블랙의 천둥이 함께 하는 ‘까페모리’ 광고는 다음 달 5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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