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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신형 알티마 미국서 성공적 데뷔



'닛산 야심작' 미국서 성공적 데뷔전
닛산, 신형 알티마 미국서 성공적 데뷔

김광수기자 bright@sed.co.kr
























닛산의 신형 알티마가 지난달 미국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다. 하반기 신형 알티마의 국내 출시를 통해 부활을 노리는 한국닛산은 기대감에 부풀고 있다.

닛산 북미법인은 7월 한 달간 신형 알티마가 2만6,602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형 알티마는 6월26일 미국에서 공식 출시돼 7월이 실질적으로 첫 판매된 달이다.

지난해 알티마는 26만8,981대가 팔려 미국 중형차 시장에서 토요타의 캠리(30만8,510대)에 이어 판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7월 판매량만 놓고 보면 지난해 월 평균 판매량을 넘는 수준. 하반기 국내에 수입차 업체의 중형 세단 신모델이 잇따라 출시될 예정으로, 신형 알티마의 선전은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내, 외관 등 모든 부분에 변화를 준 올 뉴 알티마는 지난 3월 닛산 USA 홈페이지/미디어 사이트/페이스 북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툴을 통해 5주에 걸친 사전 홍보로 차량의 일부분을 공개했다. 4월 개최된 201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차량을 공개하며 미디어와 고객들의 대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획기적인 연비 개선으로 2.5모델은 미국 기준 리터당 11.4km/ℓ의 도심 연비와 리터당 16.1km/ℓ의 고속도로 연비로 복합 모드 연비는 리터당 13.1km/ℓ에 달한다. 이는 미국환경보호국(EPA)을 통해 미국에서 판매 중인 중형 가솔린 모델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알 카스티네티 닛산 북미법인 부사장은 “신형 알티마는 지금까지의 알티마 모델 중 가장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닛산이 알티마의 판매에 힘입어 7월 5만3,744대의 자동차 판매(승용부문)를 기록했으며, 알티마는 단일 모델로서 작년 동기 대비 24.7%가 상승된 수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국닛산은 오는 하반기 신형 알티마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내ㆍ외관 등 모든 부분에 변화를 준 풀체인지 모델로 파워트레인의 경우, V6엔진을 탑재한 3.5리터 모델과 직렬 4기통 엔진의 2.5리터 모델 2가지 엔진에 업그레이드된 ‘뉴 제너레이션 엑스트로닉 CVT(신형 무단변속기)’를 탑재해 매우 편안하고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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