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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TV·셋톱박스株 특소세 폐지 소식에 '훨훨'

거래소 아남전자 상한가 현대디지탈텍등도 급등

디지털TV와 셋톱박스주들이 정부ㆍ여당의 기술선도분야 상품에 대한 특소세 폐지 추진 소식에 급등했다. 31일 거래소의 아남전자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6,240원으로 마감한 것을 비롯해 코스닥의 현대디지탈텍이 10.65%, 한단정보통신이 6.70% 상승했다. 휴맥스도 상승폭이 줄긴 했지만 1.48% 오른 채 장을 마쳤다. 하지만 이들 종목의 주가가 추가적인 상승세를 보일 지는 의문이다. 상품가격이 내리기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실제 인하가 단행될 때까지 구매시기를 미룰 수 있기 때문에 판매는 오히려 부진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특소세가 이미 단계적으로 인하됐기 때문에 에어컨을 제외하면 인하 폭이 미미해 실질적인 수혜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서도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벽걸이TV 등이 내수 시장 규모는 작고 수출이 대부분이어서 디스플레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특소세 폐지로 인한 효과는 단기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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