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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가 최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6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이달 말부터 고령군 내 어린이집 26곳의 영·유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방문을 통해 영양·위생지도 및 교육을 실시한다. 또 센터가 개발한 연령별 맞춤형 식단과 표준레시피를 제공한다.
센터 특화사업인 부모님과 함께하는 다도예절교실과 영양교구를 이용한 전통 놀이교육 등도 진행한다. 센터는 각 어린이집마다 매월 1회 이상 방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 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경북도·고령군이 지원하고 대구보건대는 사무실 구축, 식단·교구 개발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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