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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리더를 찾아 성공스토리를 들어보는 ‘파워인터뷰’에서는 30년 산업현장을 뒤로 하고 대학교수로 변신, 인생 2막에 성공한 신승부 울산대 교수를 찾았다. 한양화학과 삼성석유화학 등을 거쳐 한국산업안전공단 울산지도원장을 역임한 신 교수는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산업안전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그로부터 인생2막에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현장 생활 속으로’에서는 ‘2009 울산 세계 드래곤 보트 선수권대회’를 카메라에 담았다. 울산 태화강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5개 나라 1,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고수의 북소리에 맞춰 일제히 노를 젓는 풍경과 용머리를 앞세운 용선이 태화강을 가르는 장면은 그 자체로 이색 볼거리이다. 대회장에는 물 분수가 뿜어져 나오는 물안개터널, 얼음깨기와 얼음조각전 등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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