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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전형 길라잡이] 서울여자대학교, 공동체의식·협력 등 인성평가 비중 강화

박진 입학처장

서울여대는 이번 수시 모집에서 사회배려대상자 선발 전형의 지원자격을 확대하고 입학사정관전형에서 인성평가를 강화하고 등 제도를 대폭 손질했다.

서울여대는 2014학년도 수시 입학전형에서 총 1,178명(전체 모집인원의 63.6%)을 선발한다.

학생의 인ㆍ적성, 고교생활충실도,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895명을, 논술우수자전형과 특기ㆍ실기 중심전형으로 283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는 바롬플러스인재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I, 기독교지도자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Ⅱ 등이 있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Ⅰ을 제외한 대부분의 입학사정관전형에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논술전형으로는 논술우수자전형이 있으며, 특기ㆍ실기 중심전형으로는 특기자전형과 실기우수자전형이 있다.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인성평가를 강화했다. 서류종합평가에서는 공동체의식, 협력, 자기주도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심층면접에서는 긍정적 가치관,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박진(사진) 서울여대 입학홍보처장은 “서울여대는 인성 평가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공동체 정신을 발휘한 경험이 있다면 그 성과를 진솔하게 기록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수시1차와 수시2차 원서접수 시기가 수능을 전후로 분리돼 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전형의 원서접수 시기를 잘 기억해 둬야 한다.

수시1차 전형의 특징을 살펴보면, 바롬플러스인재전형은 1단계에서는 서류종합평가 10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 심층면접 40%로 진행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 I 에서는 면접 없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교과성적과 서류종합평가 점수를 일괄 합산해 학생을 선발한다.



다만 현대미술과, 산업디자인학과는 단계별 전형으로 면접이 별도로 있다.

사회배려대상자 선발 전형의 지원자격도 확대돼 사회기여자전형은 기존지원자격에 군인∙경찰공무원∙소방공무원(15년 이상 재직)의 자녀,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도 지원할 수 있다.

기회균등전형은 기존지원자격에 우선돌봄 차상위 대상자 본인과 가족이 지원할 수 있다.

수시2차에서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Ⅱ와 논술우수자전형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수시2차 전형의 특징을 살펴보면, 학교생활우수자전형Ⅱ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어 수능시험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성적과 논술고사 결과를 일대일로 반영해 학생을 선발한다. 전년도 논술 기출문제는 본교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swu.ac.kr)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시1차 원서접수 기간은 9월 6일부터 13일까지며, 수시2차 원서접수 기간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인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다.

수시 1차와 수시 2차에서 전형과 차수 제한 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수시모집 지원 6회 제한이 있으므로 이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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