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KT, 통화연결음 안내 10일부터 중단
입력2004-01-09 00:00:00
수정
2004.01.09 00:00:00
김문섭 기자
SK텔레콤(대표 표문수)은 지난 1일부터 시행해온 `통화품질 실명제`를 10일부터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통화품질 실명제는 SK텔레콤 가입자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통화연결음에 앞서 `SK텔레콤 네트워크`라는 안내문구가 나오는 것을 말한다.
SK텔레콤은 “번호이동성 제도가 시행되면서 서비스 주체를 명확히 하기 위해 도입했지만 오해와 혼란을 초래했다”고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SK텔레콤은 “고객동의 절차 등 일부 문제점을 개선한 새로운 형태의 실명제 시행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어떤 형태로든 타사 가입자와 자사 고객을 구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