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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아시아 톱’ 2회 수상

롯데호텔서울의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이 2회 연속으로 밀레가이드(The Miele Guide) 선정 ‘아시아 톱20 레스토랑’에 뽑혔다. 2011/2012년 에디션 8위에 이어 올해 발행된 2013년 에디션에서는 두 단계 뛰어오른 6위에 랭크됐다. 한국에서 밀레가이드 톱20에 든 레스토랑은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이 유일하다.

밀레가이드를 편찬하는 독일 가전업체 밀레는 지난 22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톱20 레스토랑 오너와 관계자를 초청해 공식 시상식을 갖고 ‘국가별 톱5 레스토랑’도 발표했다. 올해 ‘한국 톱5 레스토랑’에는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이 1위, 정식당이 2위, W호텔의 키친이 3위, 그리고 롯데호텔서울의 일식당 모모야마와 한식당 무궁화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세계 최고의 미슐랭 3스타 셰프인 피에르 가니에르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지난 2008년 오픈한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프랑스 현지의 맛과 서비스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가 선별한 프랑스인 셰프와 서비스 매니저가 서울에 상주하고 있다.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는 매년 수시로 방한해 꼼꼼히 레시피와 완성된 요리의 맛을 감별하며, 국내 팬을 위한 갈라디너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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