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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낙폭커지면 기술적 반등 되풀이"

29일 동양증권은 「3월증시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거래소시장의 경우 이달은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만을 기대할 수 있는 소극적인 시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시장의 매수주체가 뚜렷히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주식형 수익증권 수탁액이 감소하는 등 수급불균형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특히 지난 2월8일 대우채 관련 환매제한 조치가 풀리면서 이들 자금을 재유치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량주중심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가 고점대비 평균 20%이상의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시장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종목들의 손절매물량이 단기적으로 지수에 충격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동양증권은 기술적으로도 대세상승세인 지수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자금유입이 없는 한 추세상승으로의 재복귀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코스닥시장도 공급과잉으로 상승세가 꺾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동양증권은 3월중 예정된 7조원의 공급물량이 특히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또 시가총액의 1%에 달하는 외국인들이 매매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매도공세로 돌아설 경우 시장의 분위기가 급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동양증권은 따라서 이달에는 낙폭과대주위주로 보유기간을 짧게 가져가는 단기매매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장규기자JK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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