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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펀드닥터] 주식형 수익률 1.3% 4주연속 플러스 행진


코스피지수의 강세에 힘입어 국내 주식형펀드가 4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26일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2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일주일간 국내 주식형 펀드는 1.3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4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이처럼 국내 주식형 펀드들이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코스피지수가 1.15% 상승하며 2년4개월만의 최고수준에 도달한 때문이다. 지난 주에는 추석 연휴 관계로 2영업일의 운용성과만 반영됐지만 주가 상승 덕에 펀드 수익률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일반주식형펀드가 1.32%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냈고 배당주식펀드가 1.27%, 코스피200인덱스 펀드가 1.23%를 기록했다. 중소형주식펀드는 1.07%로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보였다.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형펀드는 0.65%, 일반채권혼합형펀드는 0.31%를 기록했고, 절대수익추구형 펀드 중 시장중립형펀드는 0.10%, 채권알파펀드는 0.05%의 수익률을 기록, 국내의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모든 유형이 주간단위 플러스 성과를 보였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445개 펀드 중 3개 펀드를 제외한 모든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344개 펀드가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웃돌았다. 개별펀드 별로 보면 ‘미래에셋맵스TIGER SEMICON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2.58%로 주간수익률 최상위에 올랐으며, ‘삼성KODEX반도체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2.57%로 뒤를 이었고, ‘하나UBS IT코리아 1(주식)Class A’ 펀드는 2.20%로 상위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채권형펀드는 14주 만에 상승세를 마감하고 잠시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단기채권펀드와 하이일드채권펀드는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채권형펀드는 한 주간 -0.1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13주 연속 계속되던 플러스 행진을 마감했다. 소유형별로 보면 중기채권펀드가 -0.22%로 가장 저조했고, 우량채권펀드와 일반채권펀드도 각각 -0.14%, -0.05%로 부진했다. 반면 초단기채권펀드와 하이일드채권펀드가 각각 0.05%, 0.0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펀드 63개 중 15개 펀드만 플러스 성과를 거두는데 그쳤다. 개별 펀드 별로 보면 ‘아이러브평생직장 6(채권)Class C 2’펀드가 0.08%의 수익률로 최상위를 차지했고, ‘신한BNPP BEST CHOICE단기 4[채권](종류C)’ 펀드, ‘동부다같이 2[채권]’ 펀드까지 총 3개의 일반채권펀드가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고, 나머지는 초단기채권펀드와 하이일드채권펀드가 차지했다. /정태진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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