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작년말 분양 전국 12개 단지 모두 미달

지난해 12월 전국에서 분양된 12곳 단지가 모두 미달됐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에서 분양된 12곳 단지 모두 1~3순위 청약에서 순위 내 마감에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 일반공급 물량 1,963가구 중 1,455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분양률은 26% 수준에 그쳤으며 절반에 가까운 단지에서는 청약자를 10명도 채우지 못했다. 총 9곳이었던 수도권 분양단지 중 가장 심각한 침체를 보인 곳은 인천. 풍림산업이 인천 서구 오류동에서 공급한 207가구에는 청약자가 단 1명도 없어 청약률 제로를 기록했다. 한영산업개발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서 공급한 56가구에는 단 1명만이 청약했고, 비제이건설이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공급한 48가구도 단 4명만이 청약하는 등 극심한 침체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두산건설이 은평구 신사동에 공급한 82가구에 6명이 청약하면서 모든 주택형이 미달됐고, 지방에서도 3곳의 사업장 중 2곳에서 청약자가 한 명도 없었다. 한편 이 같은 분양시장 침체는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한일개발이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분양한 74가구에는 5명만이 청약했으며, 기대를 모았던 광교신도시 중소형 주택 분양에서도 미분양이 속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