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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社, ‘수능’ 비상근무체제 돌입

이동통신사들이 오는 5일 대학수능시험을 앞두고 통화량 폭주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통사들은 수능시험 당일 고객들의 통화량이 평상시보다 최대 50%나 급증하는 등 폭주현상을 보임에 따라 안정적인 통화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중이다. 이통사들은 각 사별로 네트워크 관리자들의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근무인력을 늘리고 있으며 시험 당일 통화량 증가비율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를 마련해놓고 있다. LG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수능일에는 평상시 동일시간대에 비해 통화량이 40%가량 증가했으며 2001년과 2002년에도 각각 20%ㆍ22%씩 늘어났다. 특히 시험이 종료되는 오후 5시부터 2시간동안 평소에 비해 통화시도 횟수가 50% 이상 급증했다. LG텔레콤 관계자는“수능시험이 쉽게 나오는 해일수록 통화량이 많아진다”면서“통화량 폭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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