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테크는 지난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보다 345원(9.44%)상승한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1일부터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주가 수익률은 18.87%에 이른다.
수급은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21~25일 동안 시공테크 주식 2만9,625주를 순매수했다.
시공테크 주가 강세 요인은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사의 전망 때문으로 분석된다.
교보증권은 시공테크가 올해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세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시공테크는 지난해 공공수주 급감과 경쟁업체의 저가 입찰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파이를 키우기 위해 중국과 태국, 카자흐스탄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며 “올해는 인원 감축과 자회사 시공미디어의 적자폭이 줄어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