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輸銀, UAE 은행 3곳과 플랜트 수출 지원 협약

수출입은행이 퍼스트걸프은행ㆍ마쉬렉은행ㆍ아부다비상업은행 등 아랍에미리트(UAE)의 3개 은행과 플랜트 수출에 대한 공동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슬람개발은행ㆍ리야드은행ㆍ사우디아라비아브리티시은행ㆍ국립아부다비은행 등의 중동 현지은행과도 금융지원을 담은 업무협약을 연내 체결하기로 해 국내 기업이 중동에 플랜트를 수출할 때 중동계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훨씬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입은행은 22일 사우디아라비아ㆍUAEㆍ이집트 등 중동 3개 국에서 플랜트 수출 지원을 위한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서는 공동 금융지원 외 수은이 보증하는 플랜트 수출에 대한 현지은행의 보증료율을 낮추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재 중동 지역의 발주처들은 자국 금융산업의 보호를 위해 한국계 은행이 발급한 보증서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수은은 이와 함께 중동ㆍ북아프리카 등 이슬람권 56개국으로 구성된 이슬람개발은행(IsDB)과도 국내기업이 중동 외의 나라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도 공동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수은은 현재 중동 3개국을 돌면서 진행하고 있는 마케팅을 23일까지 펼칠 계획이다. 중동지역은 국내 플랜트 수주의 3분의2가량을 차지하는 최대 수출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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