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에 착공한 분당선 기흥~망포 구간은 사업비 4,575억원을 투입해 이번에 개통하게 됐고 30일 청명역 인근 샛별공원에서 지역주민들과 국토부, 지역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분당선 기흥~망포구간 개통으로 새로운 수도권 전철 노선이 수원시까지 연장돼 수도권 남부지역주민의 서울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전동차 운행은 출ㆍ퇴근 시간대에는 7.5분 간격으로, 평상시간대에는 15분 간격으로 1일 206회 운행하게 되며 하루 9만여명이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내년에 망포~수원 구간 공사가 완료돼 분당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용인, 수원 등의 지역에서 서울도심 및 강북지역까지 환승없이 접근이 가능하게 되고, 수원에서 경부선과 호남선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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